멕시코 오륜 축구 상비군|28명을 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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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멕시코·올림픽」에 대비한 상비군으로서 오는 6월 3, 4일 영국의 「미들섹스·원더러스」 「팀」과 대전할 우리나라 축구 대표선수 28명이 27일 선발, 발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차 선발전에서 뽑힌 양지「팀」의 16명과 실업·군·대학의 정예 36명, 모두 52명을 24, 26 이틀 동안의 최종 평가회를 통해 28명으로 축소했는데 이들의 중심 「멤버」는 양지 「팀」으로서 14명, 그밖에·실업 「팀」선수가 11명, 군선수 2명, 대학선수 1명으로 되어있다.
이들은 27일 안으로 A·B양 「팀」으로 갈라져 협회가 선정하는 별개의 「코칭·스태프」 밑에 이날부터 한·영 대항전 대비, 합숙훈련에 들어간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한·영 「올·스타」전에는 1차전에 대표 B「팀」, 2차전에 대표 A 「팀」 이 각각 대결, 승부를 겨룬다.
◇대표선수(28명) ▲GR=오린복(치안국) 이준옥 이세연(이상 양지) ▲FB=김정석 서성오 (이상 중석) 김정남 김호 김호엽 박광조 조정수(이상 양지) 백영근(병참) ▲HB=조윤옥(중석) 홍인웅 안원남 홍경구(이상 일모) 김삼낙 김기복 임구찬 서윤찬(이상 양지) 김영배(치안국) ▲FW=허윤정 이이우 정병탁(이상 양지) 박무웅(일모) 주민환(육군) 이순명(치안국) 조성달(중석) 차경복(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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