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젠나로 기적 없어|나폴리시 한때 법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1년에 두번씩 녹는다는 제4세기의 순교자 성「야누아리우스」(「산·젠나로」)의 바윗돌같이 단단한 피가 6일 밤 예언대로 녹지않아 수천명의「나폴리」시민들이 「산타·키아라」 신전에서 24시간 기도를 올려 경우 피가 액체로 변했다. 「산·젠나로」의 기적이 일어나지 않으면 천재지변이 「나폴리」에 온다는 전설이 있다.【UPI】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