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단독 수위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전국대학야구연맹전 6일째 경기에서 성대는 5연승의 고대를 1-0으로 눌러 4연승, 단독 수위에 올라서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등장했다.(23일·서울운)
한편 22일 열린 연고 전에서 고대는 연대를 3-2로 이겼다.
성대-고대 경기에서 고대는 성대 김상호 투수에게 2개의 안타를 얻는 힘없는 공격을 보인 반면 성대는 고대 박동수 변재혁 임경묵 세 투수에게 9개의 장단타를 뺏었으나 모두 산발, 단 1점으로 승부를 끝냈다.
성대는 1회말 1사후 2번 김민태가 「래프트」앞, 3번 윤성재가「센터」앞에 각각 「히트」를 친 후 4번 신재기의 내야 땅「볼」을 고대 허광환이 「험블」하는 귀중한 결승점을 얻었다.
또한 이날 연대는 한양대를 2-1로 물리쳐 4승1패로 4승의 성대를 뒤쫓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