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희대 첫 대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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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일본대학「팀」초청, 한·일 친선「복싱」대회가 15일 하오 2시 반 장충체육관에서 화려한 입장식을 올린 다음 정각 하오3시부터 경희대와의 첫 경기에 들어갔다.
일본대 선수를 선두로 경희대, 전매청 선수가 입장을 마치자 원종훈 중앙일보사장은 치사를 통해『일본「아마·복싱」의 총 본산인 일본대「팀」을 맞아 양국 서수들은 평소에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을 당부하고『양국 친선을 위해 끝까지「아마」정신을 지키도록』거듭 부탁했다. 한편 김택수 대한「복싱」연맹회장(김명곤 부회장 대독)은『한·일 양국은「아시아」「복싱」의 최고 정상을 다투는 만큼 시종일관「아시아」패자답게 깨끗이 싸우라』고 대회사를 통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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