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 이해를 증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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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방한 3일째를 맞는 「타놈·키티카초른」 태국수상은 4일 상오 10시 박동묘 농림장관과 함께 수원에 있는 농촌진흥청을 방문, 잠업시험장을 시찰했다.
「타놈」 수상은 이날 정오 조선「호텔」에서 김현옥 서울특별시장이 베푼 오찬회에 참석한 다음 하오 2시 40분 서울대학교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타놈」 수상은 이에 앞서 3일 저녁 「워커힐」에서 베풀어진 정 총리 주최 「리셉션」 및 만찬회에 참석, 『한국과 태국은 외부침략으로부터 독립을 지키기 위하여 다른 자유국가와 함께 월남방위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말하고 『이번 방문이 양국정부와 국민사이에 우의와 상호이해를 증진하게 되어 상호협동이 이룩될 것을 희망한다.』고 연설했다.
「타놈」 수상은 5일 하오 1시 40분 CAT편으로 이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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