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 진상 조사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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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삼척=조남희 기자]정일권 국무총리는 27일 하오 『신민당의 제주유세사건은 정부가 예의 그 진상을 조사하여 입건할 계획』이라고 정부방침을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낮 12시30분 공로강릉에 도착, 강릉시청 강릉탄광 묵호수산「센터」 등을 시찰한 다음 삼척동양「시멘트」에서 베푼 지방유지와의 간담회에서 이와같이 말하고 『정부는 역사적인 공명선거 추진을 위해 여·야를 막론하고 법에 위반되면 엄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에서 공무원의 엄정 중립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는 앞으로 구체안을 마련, 곧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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