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으로 명령하고 스마트폰으로 집 밖에서도 바람 제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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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고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LG전자 에어컨 휘센.

LG전자 휘센이 2013 국가브랜드대상 에어컨 부문 대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휘센은 에어컨 시장에 라이프 컨디셔너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했다. 휘센(WHISEN)은 회오리바람(Whirlwind)과 보내다(Sender)라는 어휘를 합성해 시원하고 강력한 세계 1등 바람을 내보내는 LG전자 에어컨의 이미지를 잘 표현한 브랜드 네임이다. 어감만으로도 브랜드 자체에서 ‘시원함’이란 에어컨의 기본 속성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임을 느낄 수 있다.

2013년 휘센 에어컨은 세계 최초 본체 음성 인식, 강력한 냉방 성능, 강화된 스마트 제어,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이 주요 특징이다.

우선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에어컨 본체에 음성 인식 기술을 적용한 대화형 음성시스템 ‘보이스온’ 기능을 선보였다. 세계 최대 5m 원거리에서도 리모컨 없이 에어컨을 동작시킬 수 있다. 전원 조작, 온도 조절, 바람 세기, 공기청정 등의 기능을 말 한마디로 손쉽게 동작시킬 수 있다. 또 에어컨이 현재의 동작 상태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기능까지 들어 있어 매우 편리하다.

또한 2013년형 휘센 에어컨은 차별화된 기술로 냉방 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4D냉방’은 LG전자 고유의 기술로 상·하·좌·우 4면에서 바람이 나오는 입체 냉방 기술이다. 여기에 ‘인체 감지 센서’를 결합해 ‘액션 감지 4D냉방’ 기능을 구현했다. 인체 감지 센서로 사용자의 위치, 온도, 활동량을 감지해 사람 수, 활동 상태에 맞는 최적의 냉방기류를 4면에서 보내준다. ‘수퍼 쿨파워 냉방’은 기존 에어컨 바람 온도보다 4도 이상 낮은 차가운 바람으로 공간의 온도를 아주 빠르게 낮춰주는 신개념의 강력한 냉방 기술이다.

LG전자는 에어컨 최초로 신제품에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도 적용한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터치 한 번으로 NFC 태그에 담아놓은 바람 상태를 바로 동작시킬 수 있다. ‘스마트 휘센앱 3.0’은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 에어컨을 원격 제어할 뿐만 아니라 자가 진단, 에너지 관리, 필터 관리 기능, 공간 온도 상태 관리 및 정속 에어컨 대비 절전량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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