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에서 돌아온 「피아니스트」 백낙정 귀국 독주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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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중앙일보사는 「빈」에서 돌아온 여류 「피아니스트」백낙정씨 (사진)의 귀국 독주회를 오는 30일(목) 하오 7시 서울국립극장에서 갖습니다.
본격적인 「콘서트·피아니스트」로 신춘악단을 화려하게 빛낼 백낙정씨는 경기여고 및 이대 음악과를 거쳐 1960년 음악의 고장 「빈」국립음악 「아카데미」에 유학, 「판호퍼」교수지도를 받는 한편, 63년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오스트리아」음악국가고시 (「피아노」교수자격)에 합격했읍니다.
64년 그는 「덴마크」의 「레르헨볼크」궁 하기음악제에 참가, 독주회를 가졌고 「코펜하겐」중앙방송에도 출연,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66년 봄 6년간의 「아카데미」의 연주과를 마친 그는 약 6개월간 미국악단을 둘러보고 귀국, 현재 모교인 이대 음대에 재직하고 있습니다.
※「레퍼터리」와 회원권은 추후 발표하겠읍니다. <중앙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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