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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연주에 앙코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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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독「튀빙겐」대학 실내「오키스트러」의 내한공연이 중앙일보사 주최로 17일 하오 6시30분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려 성황을 이루었다. 독일 실내악의 명문인 이들 학생「오키스트러·멤버」16명은「아마추어」답지 않은 능숙한 솜씨로「비발디」의「4계」중「봄」과「여름」「토렐리」의「트럼펫」협주곡 D장조, 「슈베르트」의「바이얼린」과 현악을 위한 「론도」「그리그」의「홀베르그」조곡, 「모짜르트」의 회유곡 등을 차례로 연주, 「팬」들의 열띤 갈채를 받았다. 이 실내악단은 이날 두 곡의「앙코르」곡을 연주했다.
한편「튀빙겐」대학 실내악단은 이날 연주를 끝내고 중앙「매스콤·센터」에서 마련한「리셉션파티」에 참석, 간담을 나누기도 했다. 이들 일행은 18일 하오「홍콩」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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