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입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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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6일 상오 노량진 경찰서는 노량진 극장대표 정두팔(50)씨를 공연법 및 미성년자보호법 위반혐의로 입건, 서울시에 행정처분을 상신 했다.
노량진 극장은 15일 하오 8시쯤 새나라 「쇼」를 공연할 때 정원 6백84석(입석정원 포함)을 무시하고 상당수의 미성년자를 포함, 1천여 명을 입장시켰다는 것이다.
한편 노량진 경찰서는 이날 동 극장의 임검 경관이 이와 같은 혼잡을 묵인한 것이 아닌가보고 자체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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