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하사 전출 설 부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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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4일 상오 미 8군 대변인은 방화 및 폭행혐의로 검찰의 조사대상이 되고 있는 「빌리·콕스」하사가 본국으로 전속되어 수사가 불능케 되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동 대변인은 「콕스」하사가 모든 혐의에 대한 사건이 종결될 때까지 한국에서 전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가 지난 2월 20일부터 오산 공군기지에서 감금되어 있다고 해명했다. 동 대변인은 또한 중대한 범죄의 혐의를 받은 미군의 모든 공식기록은 그 혐의가 종결될 때까지 그 효력이 정지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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