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경찰마저…" '부산경찰' 만우절 이벤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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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산 경찰` 페이스북]

재치있는 멘트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부산 경찰’이 만우절을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부산 경찰’은 페이스북에 “친구들을 위해 귀요미 2탄을 올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첨부된 이미지에는 여경이 일명 ‘귀요미 포즈’를 하고 있고, 동영상 플레이 버튼이 보인다.

하지만 이 이미지의 실체는 동영상이 아닌 동영상 캡처 사진인 것. ‘부산경찰’은 “아울러 오늘은 만우절입니다. 장난전화 하시면 곤란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경찰이 거짓말을”, “대국민 낚시 프로젝트”, “믿었던 경찰님마저”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부산 경찰’은 페이스북 친구 2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김민주 순경의 ‘귀요미’ 동영상을 공개했다. 미모의 여성 경찰이 ‘귀요미 송’ 노래에 맞춰 깜찍한 율동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모은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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