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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운동 기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신민당 안의 구 민주계 일부는 당명을 민주당으로 하는 신당운동을 추진하기 위한 서명공작을 전개, 신민당의 지구당 조직책 발표 직후 신구창당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움직임은 김기철씨 등 구 민주동지회 「멤버」와 홍영기 의원 등이 중심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움직임은 전 민주당의 중진인 오모씨 등이 지원 신민당 안의 구 신민당 대표급 인사와 재야의 몇몇 인사에게 당대표 교섭을 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신민당 소속 현 국회의원 10여명과 전 민주당 소속 전민·참의원 20여명 등 50명 선의 중견인사들이 신당 참여 서명운동에 호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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