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장기대책 건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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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외무부는 「유엔」에서의 한국 문제 토의가 점차 어려워져 가고 있다는 전망 아래 장기적인 「유엔」대책 수립을 건의하는 보고서를 작성, 곧 박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제21차 「유엔」 총회 대표단과 주 「유엔」 대표부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장기적인 「유엔」 대책 수립의 방안으로 ⓛ특별사절단을 제22차 총회 개막 전에 「언커크」회원국에 파견하고 ②「유엔」에 대한 한·미간의 정보교환을 강화하며 ③중남미와 「아프리카」 중동 제국에 대한 초청 외교를 강화하고 ④「아프리카」 중동지역의 중립국, 「레바논」·「요르단」 등 「아랍」 13개국에 상주공관을 증설하는 것 등을 건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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