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자문위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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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낙선 국세청장은 16일 이번 동남아 시찰 중 일본에 들렀을 때 한·일 조세관계협정에 관해서는 전혀 논의가 없었고 주한일상 본사측으로부터 종래 그들이 주장해오던 내용의 진정서를 받았을 따름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한일상의 대부분이 국세청에 영업감찰을 신청해왔는데 발급은 시기문제라고 말하고 그러나 일상들은 영업감찰을 「오퍼」상으로 신청해왔지만 국세청은 그들의 영업활동성격으로 보아 도매상으로 영업감찰을 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또한 세정에 관한 일반여론을 듣기 위해 세정자문위원회를 11명으로 구성, 정기 또는 수시 회합을 통해 세무행정에 그들의 의견을 반영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자문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기석(건국대교수) ▲김준원(변호사) ▲박희범(서울상대학장) ▲송대순(상의회장) ▲여상원(중소기업협동조합회장) ▲이은복(생산성본부이사장) ▲최석채(편집인협회장) ▲최정희(문인) ▲홍재선(경협회장) ▲홍용희(한은부총재) ▲한상원(무역협회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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