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년 실얼률 7.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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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66년말 현재 우리나라 실업률은 7.1%로 62년의 8.4%보다 1.3%가 떨어져 해마다 20만명씩의 취업인구가 늘어났다. 이는 6일 경제기획원에서 있었던 박 대통령참석하의 월간 경제동향「브리핑」에서 보고된 것인데 산업별 고용인구 구성비는 66년말 현재 1차산업이 57.9%, 2차산업 13.3%, 3차산업 28.8%이며 광공업 및 제조업 노무자 임금상승률이 소비자 및 도매물가 상승률보다 높아졌다고 보고됐다.
이날 「브리핑」은 1월중 저축성 현금이 49억이나 늘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1월말 현재 외국인의 직접투자와 합작투자의 누계는 모두 40건에 총4천5백74만3천불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통화량은 1월말 현재 7백34억원으로 추계 되었으며 이는 작년말에 비해 42억원(6.1%)이 늘어났는데 증가요인은 민간부분이 17억 줄었는데 반해 비료계정 11억, 해외부분11억, 공공부분 37억, 도합 59억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 통화량 증가추세는 전년 동기의 7%증가를 하회하고 있다고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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