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 리뷰: 카시오 종합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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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모델이 10위권 순위에 신규 진입했다. 그 중 하나는 기존의 제품보다 월등한 수준의 화질을 제공한다.

올림푸스(Olympus)의 D-40 줌 카메라(한국출시모델 : 올림푸스 C-40 줌)가 이번달의 순위에서 6위로 진입했다. 휴대하기 간편하고 전지 수명도 길다.

캐논(Cannon)의 파워샷(Power Shot) S40은 8위로 들어왔다. S40은 아주 미세한 부분까지 뚜렷하게 잡아내며 우리가 지금껏 보아왔던 것중 최고의 화질을 갖고있다. 9위에는 니콘(Nikon)의 쿨픽스(Coolpix) 885가 올라와 있다. 이 카메라는 휴대하기 간편하고 리튬 전지 수명은 놀랍게도 373장의 사진을 소화 할 수 있다. 그러나 화질은 그저 그런 편이고 조작 방법도 난해하다. 순위에 아깝게 들지 못한 리코(Ricoh)사의 카필로(Capilo) RR1은 독특하고, 길고, 얇은 디자인으로 되어 있으며, 팝업 방식의 LCD 뷰파인더가 전 방향으로 회전이 가능하다.

디지탈 카메라 톱10

카시오(Casio) QV-4000 : QV-4000은 가족용이나 비지니스용 등 매우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저렴한 카메라이다. 다양한 사진 취향과 기술을 가진 사람들 모두 사용하기 간편하다.

캐논 파워샷 G2 : 캐논사의 파워 샷 G2는 아주 훌륭한 화질을 제공하며 긴 배터리 수명을 갖고있는 고급사양 카메라로서 사진 애호가들로 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초보자들이 다루기에는 좀 어려운 것이 단점.

엡손 포토PC(Epson PhotoPC) 3100Z : 엡손의 포토PC 3100Z의 가격은 699달러이며, 사용하기 간편하고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기에 아주 훌륭한 디지탈 카메라이다.

니콘 쿨픽스(Nikon Coolpix) 995 : 쿨픽스 995는 초보자들이 다루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기기이다.

소니 사이버샷(Sony Cyber-shot) DSC-S85 : 셔터가 너무 민감하긴 하지만, 가격은 합리적. 우아하게 디자인된 410만 화소 카메라이다.

올림푸스 카메디아(Olympus Camedia) D-40 줌 :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추가 사양을 선택을 할 수 있는 고급형 순간 포착형 모델 카메라로, D-40은 일상을 진지하게 기록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

도시바(Toshiba) PDR-M81 : 다소 비싼 이 카메라는 420만 화소 카메라로 훌륭한 사진을 찍을 수는 있지만 고급 사양은 부족하다.

캐논 파워샷 S40 : 꽤 비싼 가격의 파워샷 S40은 그 조작법을 배우는데 (그리고 그 기발함에 익숙해지는데도)시간이 좀 들겠지만, 훌륭한 영상과 디자인은 그만한 투자가치가 있다고 여겨진다.

니콘 쿨픽스 885 : 고화질이면서도 싼 가격에 구미가 당긴다면 이 모델을 고려해보라. 하지만 이 기기의 모든 특징을 파악하게 되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올림푸스 카메디아 C-4040 줌 : 고급 사양이 잘 갖춰져 있으며 상대적으로 사용하기 간편하다. C-4040은 간편하면서도 사용범위가 넓은 디지탈 카메라를 찾고 있는 비지니스 유저들이나 카메라 조작 버튼을 자주 만지기 귀찮아하는 속사 촬영가들에게 아주 적합하다.

PC World(IDG) / 오병주 (JO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