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투선수 임무정군|절도죄로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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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전국체육대회서 입상한바있는 권투선수 임무정(22·서울 서대문구 만리동 1가 64의4)군이 23일 상오 절도혐의로 서울남대문 경찰서에 구속됐다.
임군은 작년 12월21일 서울 남대문로 5가에 있는 백조「비어홀」에서 시가 7만 원짜리의 「색소폰」을 훔친 것을 비롯, 지난8일 서울 중구 봉래동 1가 서남 주유소앞길에서 온차 행상을 하는 친구 박태규(22·서울 마포구 아현동 85의 206)씨의 온차「리어카」(시가 1만 3천원)를 훔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임은 재작년 광주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체전에서 「라이트」급에 입상한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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