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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함장 등 부상자|공로로 서울 이송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함장 김승배 중령과 유진원 상사, 주칠근 병장, 최종민 이병 등 중상자 4명은 미수송기 편으로 20일 새벽 서울 여의도에 도착, 곧 서울 해군 병원에 입원했다.
김 중령은 얼굴과 왼발, 그리고 국부에 심한 파열상을 입었다.
김 중령은 20일 상오 11시 응급 치료를 받고 중환자 회복실로 옮겨졌다. 흥분 상태에 빠져 「분하다」는 소리를 연발하면서 가슴을 치는 김 중령은 이날 하오 늦게까지는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병원장 정경한 대령은 말했다.
병원장 정 대령은 김 중령의 상처가 생명에 위협을 줄 정도는 아니나 「쇼크」가 심해 안정 가료를 요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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