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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부처 최후의 밤|지쳤으니 따로 쉽시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함부르크(서독)15일로이터동화】「슈테른」지를 통해 공개될 「대통령의 죽음」제 2회 연재기사는 피로에 지친 「케네디」대통령이 암살되기 전날 밤 부인과 작별하는 광경을 묘사하고 있다고 15일 밤 정통한 소식통들이 전했다. 저자「맨치스터」씨는 대통령 부처가 너무도 피로했기 때문에 「재클린」여사의 말대로 책꽂이 부축판처럼 그들은 정말 서로를 부축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케네디」 부처는 「텍사스」주 「포트·워드」 「호텔」에서 대통령 보좌관들이 제2차 대전중 등에 부상을 입은 「케네디」대통령을 위해 「더블·베드」를 「싱글·베드」로 바꿔 놓았기 땜에 이날 밤을 같이 지낼 수가 없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 소식통들은 「케네디」대통령이 부인과 포옹을 하고 난 뒤 배가 아프다고 말하면서 부인에게 이날 밤을 같이 지내지 말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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