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외교관 등 속속 귀환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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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 = 강범석 특파원】중공의 이른 바 「문화대혁명」의 와중 속에 중공의 「재외공관」 관원들이 대거 잇따라 소환되고 있다.
일본 외무성이 그동안 종합한 정보에 의하면 중공이 재외공관을 두고있는 47개중 20개국에서 대공사관원들이 소환 당하고 있으며 영국「스웨덴」 「노르웨이」 「알바니아」 「버마」 「핀란드」에서는 주재 대사가 귀국했고 특히 영국에서는 외교관, 통신원, 상사원 등 백수십명 중 4분의 1이 대거 소환 당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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