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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집서 「부대」사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수사본부는 사건발생 전날인 20일 밤 9시쯤 노량진전차종점 앞 제과점에서 키가 1「미터」60「센티」에 얼굴이 험상궂은 남자(군작업복 착용)가 빵 20원 어치를 사먹고 밀가루부대를 사갔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또 수사본부는 지난 12일 육군 모사단소속 안모1병이 하극상사건을 일으키고 30발들이 탄창을 갖고 탈영, 18일 강원도에서 동 사체로 발견되었으며 그때 「카빈」총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포착하고 이 총이 「갱」들의 범행에 사용된 「카빈」총이 아닌가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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