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유병재 '재결합'…"묵묵히 응원해 달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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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지 트위터]

코요태 멤버 신지(32)와 유병재(29) 전 농구 선수가 다시 연인으로 만나고 있다.

신지의 한 측근은 이데일리에 “최근 두 사람이 재결합에 성공했다”며 “한 차례 아픔을 겪었던 사이인 만큼 더욱 아름답게 잘 만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여느 연인 사이가 그렇듯 헤어졌다가 만나기도 하고, 또 다퉜다가도 화해하는 것 아니겠느냐”며 “애초 주변의 높은 관심에 부담을 느껴 적지 않은 마음의 상처를 받았던 두 사람이니 애정 어린 시선으로 묵묵히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신지와 유병재는 가수 홍진영의 소개로 만나 2011년 4월부터 교제를 시작, 그해 9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좋은 친구로 남겠다”며 교제 1년 8개월 만에 결별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성격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지는 현재 JTBC 버라이어티 토크쇼 ‘여보세요’에 출연 중이다. KCC이지스 프로농구단 소속이었던 유병재는 무릎 연골 손상으로 자진 은퇴를 결정, 지난해 9월 임의탈퇴 신분으로 코트를 떠났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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