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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컵] 히딩크 "마무리가 안좋았다"

중앙일보

입력

양팀 감독의 말

◇ 히딩크 감독=어쨌든 한 경기라도 더 할 수 있는 8강에 올랐다. 미국전을 포함해 결과에 대해서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여러 팀을 만나 색다른 경험을 했다. 선수들의 마무리가 좋지 않았고, 조직력을 안정시키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8강에선 우리보다 국제축구연맹(FIFA) 상위팀인 멕시코와 경기하게 돼 기쁘다. 우리 스트라이커들에게 킬러 본능이 필요할 때다.

◇ 미구엘 콤파니 쿠바 감독=경기 내용면에서는 한국이 분명 이겼다. 한국은 전술적인 면이나 선수들의 기량도 좋은 팀이다. 특히 콤팩트한 축구를 구사하며 컨트롤이 좋았다. 월드컵 개최국인 한국은 앞으로도 많은 발전을 할 수 있는 미래의 팀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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