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좌동 조립식주택 허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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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서울시는 연내에 4만 동의 주택을 짓겠다고 공약했다가 차츰 줄여 남가좌동에 5백 동의 조립식주택을 짓기로 했었으나 12월이 되어 공사불능기간이 된 지금 현재 정지작업조차 끝나지 않아 단 1동의 집도 지을 수 없게 됐다.
시 주택당국은 업자를 잘못 선정했다고 후회하고있는데 장비부족으로 정지공사가 늦어졌고 조립식주택자료 생산마저 전혀 이룩되지 않았다.
당초 당국은 11월까지 5백 동을 지어 집 없는 시민을 입주시키겠다고 공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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