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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으로 집중, 국내경기 한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아시아」인을 위한 민족의 제전이 9일부터 20일까지 상하의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12월, 국내 「스포츠」는 빈약하다. 한국체육사상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대규모선수단이 「방콕」으로 향하고 온 겨레의 관심은 「방콕」에 집중된다.
따라서 12월 한달 동안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는 김기수·이원석·강춘원 등 한국의 「챔피언」들이 「타이틀·매치」를 열지만 「팬」의 관심은 국내행사보다 「아시아」 대회에 신경을 돋우고 있어 쓸쓸히 끝날 듯.
▲배드민턴=전국종합선수권대회 겸 학교대항대회(14일∼18일·서울)
▲아이스하키=일본 명치대 초청대회(6일∼10일·서울)
▲프로복싱=동양「밴텀」급 「타이틀·매치」 이원석-산본(3일·장충)
세계 「주니어 미들」급 「타이틀·매치」 김기수-「해링턴」(17일·장충) 동양 「주니어페더」급 「타이틀·매치」 강춘원-수전(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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