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 선생 장례 엄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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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애국지사며 체신부장관을 역임했던 고 성암 이광 선생 동지장이 30일 상오 성북구 쌍문동 소재 한전사원연수원 광장에서 조객들의 애도 속에 엄수됐다.
장의식에는 유족을 비롯, 이갑성·이범석·이응준씨 등 광복동지 30여명 그리고 많은 광복회 회원들이 참석해서 고인이 생시에 조국 광복에 바친 유덕을 찬양, 명복을 빌었다.
고인의 유해는 장의식에 이어 「앰뷸런스」에 실려 장지인 경기도 고양군 벽제면 가족 묘지로 옮겨져 하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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