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최첨단 소재, 아프리카의 색감을 만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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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많은 봄에 유용한 이중 방풍재킷.

코오롱스포츠가 올 시즌 유토피아를 테마로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영감 받은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시즌 코오롱스포츠에서는 방수·방풍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 소재뿐 아니라 코오롱스포츠만의 최첨단 소재기술인 아토텍을 적용한 고투습 소재, 스트레치로 활동성을 더한 초경량 소재 등을 통해 기능성 역시 한층 강화했다.

아프리카 대륙의 풍요로운 색감과 패턴들은 2013년 봄·여름 코오롱스포츠에 의해 심플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탄생했다. 아웃도어 특유의 비비드한 컬러는 아프리카라는 프리즘을 통해 따뜻하면서도 모던한, 기존 아웃도어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했다. 아프리카 테마의 독특한 그래픽을 모던한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최첨단 소재 등에 프린팅했다. 그 결과 아프리카 테마의 컬렉션은 진보한 기능성과 자유로운 분위기로 매력적으로 믹스 매치되었다.

2.5L프린트 방수재킷은 코코나 파우더 프린트가 적용돼 흡습성과 투습성이 강화된 새로운 방수소재 엑셀레이터를 사용한 제품이다. 아프리카 테마의 패턴 프린트를 전체적으로 디자인해 세련된 느낌을 준다. 특히 배색이 들어간 심 테이프(Seam Tape)로 제품 내부에 포인트를 주어 산뜻하다.

이 밖에 코오롱스포츠는 호크13, 페더12 등산화를 선보였다. 호크13은 뮤 플러스 레드 아웃솔로 리지 산행을 더욱 안전하게 도와줄 뿐 아니라 힐 부분에 쿠션을 더한 신규 솔로 업그레이드되어 한층 더 편안하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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