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마다 쓰레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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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요즈음 김장철에겹쳐 시내의 청소사정이 악화, 골목마다 쓰레기가 쌓여있다.
눈에 두드리지게 청소상태가 나쁜지역은 성북구이며 성북구중에서도 종암동·삼선교·미아동 일대인데 골목에 쌓인 쓰레기가 열흘안팎이나 쌓인것도 있으며 날씨가 푸근하면 썩고있다.
서울시 청소국은 김장쓰레기와 연탄재등이 여름철보다 3배이상이나 나오고있어 현재의 장비로는 제때수거가 어렵다고시인, 성북구청에 10대의용차 (용차) 를 지시했으며 12월초까지 들어올 장비룰 우선적으로 성북구청에 배정하겠다고 말하고있다.
그러나 분뇨수거도 제대로안돼 종암동·답십리 일대에서는 약15일째 분뇨차가 오지않는등 칭소행정이 해이된 느낌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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