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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 래미안 휴레스트, 층·방향 좋은 조합보유분 특별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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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삼성물산은 경기도 고양시 원당뉴타운에 지은 래미안 휴레스트(사진)의 조합보유분을 특별분양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물량은 층과 향이 좋은 동·호수가 많은 데다 할인혜택을 이용하면 분양가가 3.3㎡당 800만원대고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이번 특별분양 대상은 전용 117㎡형과 132㎡형, 151㎡형이다. 117㎡형이 2000만원, 그 이상은 2500만원의 계약금정액제를 실시해 초기 부담을 낮췄다. 분양가도 저렴하다. 할인율이 평균 36%에 달해 3.3㎡당 800만원대까지 분양가가 낮아져 117㎡형의 경우 평균 분양가가 4억원이 채 되지 않는다. 외부창호 시공과 입주청소까지 무상 지원하며 잔금은 계약 후 5개월간 납부를 유예해준다.

이 아파트는 지상 12~25층 22개동, 전용 59~151㎡형 1651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로 고양시의 첫 ‘래미안’ 아파트다.

지하철 3호선 원당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이고 서울 상암을 잇는 제2자유로와 경의선 복선전철도 개통됐다. 외곽순환도로 고양IC가 1㎞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아파트 단지 내에 20m 3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유아용풀이 만들어져 있으며 12타석의 골프 연습장과 핀란드식 사우나, 피트니스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인근에 고양시청, 이마트, 롯데마트 등이 있고 고양시 행정복합뉴타운 예정지와도 가까워 그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성사초, 고양외고, 성사고 등이 자리 잡고 있어 교육여건도 괜찮다.

단지와 바로 연결된 20만㎡ 규모의 성사체육공원, 단지 동쪽에 한양CC·뉴코리아CC가 위치해 있고 조경 녹지율이 40%이다. 분양 문의 031-968-3588.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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