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올해 성공담ㆍ처세 서적 읽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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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100명 중 26명은 올해 성공담 및 처세에관한 책을 읽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한달에 한권 이상 독서하겠다는 네티즌도 절반을 넘었다.

인터넷서점 모닝365(대표 정진욱)가 지난 1∼16일 네티즌 8천225명을 대상으로'올해의 독서계획'을 설문조사, 18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성공/처세술 분야 서적이 25.7%로 가장 읽고 싶은 분야의 책에 뽑혔다.

다음으로는 컴퓨터(17.8%), 어학(17%), 인문/교양/사회과학(15.1%), 문학(13.2%)분야 순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계획하고 있는 독서량을 묻는 질문에는 한달에 한권이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고(36%), 이어 한달에 두권(22%), 두달에 한권(17%) 순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책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에 친구(35.7%), 자녀/후배(27.3%),이성친구/배우자(16.2%) 등을 뽑았으며, 성공/처세술(20.2%), 어학(18%), 문학(16.9%) 분야의 책을 선물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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