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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2인조|들치기 검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시내 고급양장점을 휩쓸어온 2인조 여자들치기 김춘자 (28·전과2범) 박광희 (23·전과2범) 이 7일하오 서울서대문경찰서에 붙잡혔다.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된 김·박두여인은 지난 7일하오3시30분쯤 서울중구명동2가69 「보오구」양장점에서 손님행세를 하다가 옷마추러 온 이경희 (41·충무로2가185)여인의 악어「핸드백」(싯가3만원)과 그속의 현금1만7천원을 훔친것을 비롯해 전후 27회에 걸쳐 98만여원어치의 「핸드백」과 그속의 물건을 훔쳐왔다고 자백했다. 이들은 훔친돈으로「워커힐」·유성온천등지로 놀러다니면서 유흥비로 다썼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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