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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고분군발견|1,500여년전 청동대구등 채집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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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안성=이종석·손석주기자】희귀한 옛 백제 고분군이 경기도 안성서 발견, 1천5백여년전 백제사람들의 문화를 보이는 수점의 유물이 채집됐다.
10일 국립박물관은 안성읍 도기리뒷산을 답사하고 말모양위 청동대구 (대구=허리띠고리)와 쇠창 및 승석문 (승석문) 토기등을 채집, 그것이 백제의 공주 천도이전 한성도읍 문화권에 속하는 것임을 확인했다.
말 모양을 양각한 대구(길이 7·5cm는 북방계「스키타이」 문화의 영향을 받은것으로 백제에서는 최초의 출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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