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골키퍼 정원식(서울 숭곡초6)이 소년한국일보.일간스포츠가 함께 제정한 제14회 차범근축구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차범근 축구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장원직 축구협회경기위원장)는 전국 11개시도협회 추천 20명과 축구협회 추천 2명 등 모두 22명의 꿈나무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정원식을 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177㎝, 62㎏의 정원식은 지난해 5월 맹호기대회와 8월 눈높이컵대회에서 뛰어난활약을 펼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우수상 2명에는 서정진(대구 화원초), 김명호(안산 화랑초)가 뽑혔고 이재일(성남 중앙초), 이한샘(순천 중앙초), 그리고 여자축구선수 김희정(오산 화성초)은 나란히 장려상을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