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규명 방침불변|신공화당 대변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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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 신동준선전부장은 3일 정부·여당 연석회의에서 한비 밀수사건을 매듭짓기로 했다는데 대해 『검찰의 수사와 더불어 국회특조위의 충분한 조사활동으로 그 진상을 규명키로 한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하고 『국회특조위에서 조사를 중단하거나 매듭짓기로 방침을 세운 일은 없다』고 말했다.
신씨는 또한 『야당이 「존슨」 미 대통령의 이한에 이어 밀수사건을 정략적으로 필요 이상으로 확대시키려고 급급한 나머지 국가원수까지 관련시키려 드는 탈선을 자행하고 있는 것은 국민의 관심을 끌려는 비열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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