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2개 민간자격 국가공인으로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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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의 `네트워크 관리사 2급'과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정보기술자격(ITQ)시험 A-C등급' 등 2개 민간자격을 국가공인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국가공인된 이들 2개 민간자격은 국가기술자격에 준하는 대우를 받게되며 국가공인의 유효기간은 향후 2년이다.

민간자격 국가공인 제도는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운영하는 민간자격 중에서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한 자격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조사.연구과정을 거쳐 국가가 공인해 주는 제도이다.

금년도 정통부 소관 민간자격 공인신청 종목은 총 20개 종목이었으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를 통해 평균 70점 이상의 판정을 받아 국가공인으로 선정된 것은 2개뿐이었다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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