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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정월 떡 축제' 24일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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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충무로에 있는 세종호텔 한식 뷔페식당 '은하수'에서는 설날을 맞아 24일부터 2월말까지 '정월 떡 축제'행사를 벌인다. 우리 조상들이 정월에 즐겨 먹었던 온갖 종류의 떡이 선보인다.

단 호박과 건포도가 들어간 호박 시루떡, 지글지글 고소하게 지진 수수 부꾸미, 도토리로 반죽하고 부추.고추를 얹어 만든 다람쥐 장 떡, 곶감 속 황 콩가루가 일품인 곶감 인절미, 콩가루가 묻어나 달콤한 애쑥 인절미, 건강에 좋은 백년초 가루로 묻힌 유자 인절미, 맵쌀로 빚은 동부 팥 시루떡, 담백하게 튀겨낸 우매기 떡 등이 떡 잔치의 주인공들이다.

젊은 세대들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우리 떡과 음식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점심은 3만3천원(어른)과 2만원(어린이), 저녁은 3만6천원(어른)과 2만1천원(어린이)이다. 02-3705-9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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