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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나라님도 못 한 것
김현예 도쿄 특파원 일본 도쿄 긴자 한구석에 신경 쓰지 않으면 무심코 지나칠 법한 자리에 가게 하나가 있다. 올해로 4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곳으로 주인도 일본인, 직원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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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백일상부터 회갑상까지 빠지지 않는 떡 그 쫄깃한 이야기
백일상부터 회갑상까지 빠지지 않는 떡 그 쫄깃한 이야기 (왼쪽부터) 김희연 떡 박물관 부관장이 홍섬(서울 서사부초 6) 학생기자·윤현지(서울 잠신초 5) 학생모델·박성진(서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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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밤바다보다 화려한 여수 ‘맛’바다
━ 12:00 밥도둑 무한 리필 게장 봉산동에 위치한 게장골목에는 게장 전문 식당이 여러 곳 있다.SNS로 반찬을 비교해 토속 식재료로 만든 반찬을 내주는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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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부디 뜨문뜨문 가시길…순도 100% 국산 메밀묵 ‘의성식당’
‘의성식당’ 메밀접시묵. 묵은 여주인 엄태분 여사의 친정 동생이 농사지은 메밀로 직접 쑨 수제품이다. 묵을 쑤기 위해 키에 까부르는 일부터 상차림까지 혼자 다 한다. 묵 둘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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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삼치회·돌게장·문어라면 … 밤바다보다 화려한 여수 ‘맛’바다
━ 일일오끼 ⑤ 전남 여수 예암산에서 본 여수 밤바다. 왼쪽 먼곳에 거북선대교, 오른쪽에 돌산대교가 보인다. [중앙포토] “아아아아아아아~.”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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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오끼]야경보다 치명적인 여수 바다의 맛
“아아아아아아아~.”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여수 밤바다’의 후렴구다. 동시에 여수에서 맛난 음식이 입안으로 들어갈 때마다 터지는 탄성 소리다. 코끝 알싸한 갓김치부터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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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동화나라로 조선시대로 가자, 비행기 안 타도 즐겁다
두근두근. 5월 첫 주 연휴를 애타게 기다려온 여러분의 가슴이 뛰는 소리가 들리네요. 소중에서 연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한 팁을 드려볼까 합니다. 첫 번째 팁은 ‘노는 것에도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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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 지하상가 맛있는 지도] 대치동 엄마들이 인정한 맛있는 지하세계
여러 개의 상가가 모여있는 은마아파트 풍경. 은마 지하상가는 1979년 이후 지금까지 대치동 일대에서 명성을 유지해 왔다.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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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푸드백신’① 보온식품] 김장김치도 몸 따뜻하게 만들어
50대 초반인 K 여사는 지난해 폐경을 맞았다. 매사가 무의미해지고 남편은 물론 다 큰 자식도 남처럼 느껴져 사는 게 시큰둥하다. 수은주가 영하로 내려간 최근 K 여사는 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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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엔 보온·다이어트 효능 … 단팥죽은 살빼기 도움 안 돼
동짓날 먹는 팥옹심이죽. [사진 팥집] 22일은 동지(冬至)로 팥죽 먹는 날이다.동지는 음(陰)이 극에 달해 음성인 귀신이 성(盛)하는 날로 알려져 있다. 귀신을 내쫓기 위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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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팥시루떡엔 소금만 넣어야 고소한 게 제맛
1 옥루몽의 단팥죽. 견과류·떡을 올린 놋그릇에 나와 향수를 자극한다. 관련기사 국산 팥 쓰고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인기 생각해 보면, 어린 시절에 팥은 늘 마음을 들뜨게 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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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생강·귤 먹으면 몸이 따뜻 … 추운 겨울에 호박시루떡·팥죽 먹는 이유 있었네
팥죽에는 비타민B1이 많아 몸을 따뜻하게 한다. [중앙포토]새해 벽두부터 추위가 매섭다. 건강한 사람에게 영하의 기온은 조금 불편한 정도일 수 있다. 그러나 고혈압·당뇨병·심장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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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착착 붙는 생새우 무조림, 보양식 같은 들깨 뭇국
나는 어릴 적 익은 무를 아주 싫어했다. 대신 아작거리는 생무는 좋아했다. 김치 담그는 함지박 옆에 붙어 앉아 하염없이 집어 먹고는 냄새 나는 트림을 하기 일쑤였고 동치미나 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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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우리 떡 100개, 입이 떡~
나무가지마다 탐스럽게 핀 이 꽃, 나비, 고추, 가지 등은 모두 떡으로 만든 것이다. ‘꽃떡’이다. 예나 지금이나 부잣집 결혼식 또는 돌잔치에서나 볼 수 있다. 우리는 떡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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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한 새우젓에 애호박 송송, 돼지고기 넣고 보글보글
한여름에도 밥상에 더운 음식이 끊이지 않는 것을 보면 따뜻한 음식에 대한 우리의 집착은 참으로 대단하다 싶다. 조반과 저녁은 새로 한 따끈한 밥이 있어야 하고, 남은 찬밥으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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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보양식] 얼큰 민어탕, 뜨끈 팥죽 … ○○탕 못잖은 더위 사냥꾼
조선 중기의 실학자 이수광의 『지봉유설』에 “양기에 눌려 음기가 엎드려 있는 날”로 표현된 복날. 다음 달 14일 초복을 시작으로 중복(24일)·말복(8월 13일) 등 삼복(三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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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 200cal, 유과 470cal…"설날 디저트 주의"
즐거운 설연휴. 민족 대명절인 만큼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갖가지 먹거리들이 상위에 올라오는 기쁜날이다. 하지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무작정 섭취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특히 디저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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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이 사람!] 농활 여대생 출신 농사꾼
서현정씨(右)가 유기농 쌀로 손수 만든 떡 케이크를 들어보이고 있다. 정읍=양광삼 기자 전북 정읍시 칠보면 축현리 서현정(36)씨는 요즘 하루 평균 100~200모씩 두부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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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식 뷔페 상차림 한식으로 바꿔보세요
서구식 파티문화인 스탠딩 뷔페에 토속적인 상차림이 등장했다. 지난 8일 한국여성개발원에서 열린 '여성지도자 신년하례회'에서는 ▶김으로 쌈을 한 오곡찰밥▶김치를 잘게 썰은 후 참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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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음식도 '간편 바람'
해마다 찾아오는 추석이면 음식장만을 도맡아 해야 하는 주부들의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다. 식구가 적은 가정에서는 추석 차례 음식을 직접 장만하는 것보다 즉석식품을 이용하는 것도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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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정월 떡 축제' 24일부터
서울 충무로에 있는 세종호텔 한식 뷔페식당 '은하수'에서는 설날을 맞아 24일부터 2월말까지 '정월 떡 축제'행사를 벌인다. 우리 조상들이 정월에 즐겨 먹었던 온갖 종류의 떡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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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호두·곶감 먹으니 熱나네
◇열성 높은 음식들=식품의 기능은 우리 몸에서 열을 나게하는 열성(熱性), 몸을 차갑게 하는 냉성(冷性), 그리고 중성으로 나눌 수 있다. 따라서 기온이 떨어지는 늦가을부터는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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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이기기 좋은 식품]
◇열성 높은 음식들 식품의 기능은 우리 몸에서 열을 나게하는 열성(熱性), 몸을 차갑게 하는 냉성(冷性), 그리고 중성으로 나눌 수 있다. 따라서 기온이 떨어지는 늦가을부터는 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