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박사도 연구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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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강범석특파원】제9차 국제암회의는 23일하오 이곳 일본 무덕관에서 한국을 포함한 세계65개국의 대표 3천5백명이 모여 인류 최후의 적과의 대결을 선포함으로써 1주일에 걸칠 회의의 막을 올렸다.
「아시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회의는 24일부터 「아까사까·프린스·호텔」「호텔·뉴오타니」「일본도시센터」 3군데의 회장에서 나누어 23개의 「페널」토의와 80개의 분과회의가 열리어 암의 발생에서 면역에 이르는 1천4백편의 학술 논문이 발표된다. 한국에서는 한국 암협회 부회장 김석환(서울대 명예교수·중앙암연구소소장)박사등 10명이 참석했으며 김박사는 25일 「한국인의 자궁암의 염색체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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