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영씨 환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검찰은 18일 상오 정소영 재무부 차관보를 소환, 「사카린」 원료 밀수입 사건에 대해 사전 보고를 받았는지의 여부와 법적용 문제에 대해 지시를 했는지의 여부를 물었다. 서울 지검 검사직무 대리 나호진 부장 검사는 정소영 재무차관보를 서울 지검 제일 차장 검사실에서 심문했는데 참고인으로 나온 장 차관보는 『「사카린」 원료 밀수입 사건은 부산세관의 1일 보고만 받았었기 때문에 한비가 관련되었다는 것은 몰랐으며 법 적용 문제에 대해 부산세관에 지시한 일이 없다』고 진술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