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유로운 히피 소녀 김규리
히피 스타일의 프린트가 배색된 데님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입고 나온 김규리. 블랙 부츠로 깔끔하게 코디했다. 여자 신인 부문 수상자를 발표하는 윤태영. 심플하게 가죽 재킷과 블랙 터틀넥으로 마무리했다.
2 MC를 맡은 차태현과 송혜교
상을 타는 사람, 상을 주러 온 사람, 노래부르러 온 사람, 모두 고개 숙여야 할 듯. 이날 가장 멋진 남녀를 뽑으라면 MC를 맡았던 차태현과 송혜교다. 그동안 TV에서 볼 수 없었기 때문일까, 더 멋지고 화려하게 보였다. 가끔 너무 사적 친분을 거론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나갔다.
3 얌전한 블랙 의상의 김혜수
대만에 한국 가요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주인공 클론을 집중 조명하는 ‘Cool.龍(클론)’은 김혜수의 내레이션으로 채워졌다. 의외로 얌전한 의상을 입은 김혜수는 자신이 맡은 시상의 분위기에 맞춰 의상을 준비했다.
4 공주처럼 빛난 송혜교
너무 예뻐진 송혜교. 방송활동 잠시 중단한 채 다이어트하고, 헤어스타일 바꾸고, 메이크업도 성숙하게 바꾸었다. 진행하는 동안 몇 번의 실수도 무조건 용서할 수 있다. 진짜 공주처럼 예뻤으니까.
5 브라운 아이즈 뮤직비디오의 그 커플
브라운 아이즈의 「With Coffee」 뮤직비디오의 주인공 신민아와 윤찬. 블랙 원피스와 슈트로 깔끔하게 차려입었다. 남자 신인 부문 시상을 하기 위해 무대에 선 그들은 무대조명보다 더 빛이 났다.
6 블랙&레드 커플
블랙 V넥 니트와 스커트 하나만 입어도 빛이 나는 김효진. 역시 모델 출신답게 화려한 의상이 아니어도 멋지다. 고수는 블랙 정장 바지에 레드 셔츠, 깔끔한 일본 뮤지션 스타일로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