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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루이스는 육상 선수"

중앙일보

입력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오는 4월 WBC(세계복싱평의회)와 IBF(국제복싱연맹) 헤비급 통합 챔피언인 레녹스 루이스와의 타이틀 매치를 앞두고 루이스를 `육상선수'라고 조롱했다.

쿠바 아바나에서의 연초 휴가에서 기자들에게 유리 구슬을 던져 소란을 일으켰던 타이슨은 4일(이하 한국시간) "내가 아는 루이스는 권투선수(fighter)가 아니라 육상선수(runner)"라며 "그에게 필요한 것은 스파이크"라고 말했다.

WBC 동급 1위인 타이슨은 오는 4월7일 루이스와 경기를 가질 예정이지만 정확한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킹스턴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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