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 3년 만에 패권|장단타 11개로 부고팀을 4대 0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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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제20회 전국지구별 초청 고교 야구 쟁패전은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온 선린상고가 도합 11개의 장단타를 폭발, 승자「토너먼트」를 통과한 부산고를 4-0으로 「셧·아웃」, 계속 2승함으로써 우승을 차지, 3년 만에 이 대회의 패권을 되찾았다. (27일·서운)
선린은 2회 초 4번 박용진의 중월 2루 타를 발판으로 선취점을 얻은 후 2타점 2루타 날려 전세를 결정지었다.
이번 대회서 우수상을 받은 선린 윤효상 투수도 이날 부산에서 산발 4안타와 9개의 3진을 빼앗아 부산의 공격을 일방적으로 저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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