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주춤한 일 없고 전모 2·3일 내 밝혀"|대통령 강력지시 따라|신 검찰총장 말

신직수 검찰총장은 24일 상오 『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사카린」 원료밀수입 사건은 계속 강력히 수사하라고 현지 특별수사반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긴 검찰총장은 『현지 수사반에서 수사를 주춤한 사실이 없다』고 일부 보도를 부인하면서 현지 수사반이 울산 등지에 방증 수집차 출장했기 때문에 수사가 중단된 듯한 인상을 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현지 특별수사반에서 구체적인 보고는 없었으나 범법자에 대해서는 의범 엄중처벌하겠다고 다짐했다.
신 검찰총장은 부산세관과 울산세관의 직무유기 혐의와 서주연 전 밀수 합동수사반장의 세관보고에 대한 처리문제도 현지 특별수사반의 수사결과에 따라 책임한계가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 검찰총장은 중앙 법조기자단의 서면질의에 대해 이와같이 밝히고 「사카린」 원료밀수사건의 전모는 수일 안으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