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중력이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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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인간이 타는 우주선이나 우주「스테이션」에 중력을 생기게 하기 위해 쓰이는 원심력. 지구를 도는 우주선에서 무중력 상태가 생긴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 이 무중력상태는 심장이나 근육에 이상을 가져오므로 우주선이나 우주「스테이션」에 인공중력을 만들 필요가 있다. 지난번 「제미니」 11호의 경우 본선과 「아제나」 「로키트」를 30「미터」「로프」로 연결해놓고 「아제나」를 지점으로 해서 「제미니」 11호가 철봉에서의 대차륜 모양 6분간에 1회꼴로 회전함으로써 지구인력의 10분의 1정도 되는 인공중력을 처음으로 만들었다. 지구에서와 똑같은 중력을 만들려면 직경 90「미터」의 환상우주선을 제조해서 3초내에 1회전 시키면 된다. <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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