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구미에 IT소재단지 건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제일모직은 내년 1월 구미공장 내 2천여평의 부지에 IT(정보기술)소재단지를 건설하는 등 본격적인 정보통신소재 사업 투자에 나설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구미 IT소재단지 건설은 현재 의왕에 있는 정보통신소재 설비를 옮기는 형태로진행되며, 내년 1월까지 전체 10개 개발품 가운데 전해액과 전자파차단제, CMP슬러지 등 3개 품목의 설비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제일모직은 오는 2005년까지 정보통신소재 사업에 1천800억원을 투자하고 인원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