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선거 수혜주는 제지 및 광고미디어"

중앙일보

입력

교보증권 박석현 책임연구원은 28일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에 따른 실질적인 수혜주는 업종대표 우량주를 포함한 제지및 광고.미디어 업종이라고 말했다.

지난 92년과 97년 역대 대선 때 제지업종은 거래소 거래일수 200일을 전후로 종합주가지수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상승을 유지했으며, 광고.미디어업종은우선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수혜주라고 그는 분석했다.

올해 중반 이후 경기회복이 본격화한다고 예상한다면 업종 대표주 역시 내년 연말 치러지는 대선을 전후로 메리트가 있다는 예상이다.

업종대표 우량 대형주는 삼성전자[05930]와 국민은행[60000], 신세계[04170], KTF[32390]가 꼽혔으며 제지업종은 한국제지[02300]와 한솔제지[04150], 광고.미디어업종 유망주는 SBS[34120]와 한빛아이엔비, 제일기획[30000]이 거론됐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