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라운지] 상암기획 사명변경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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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그룹 계열의 광고대행사 상암기획은 내년 1월 1일자로 회사이름을 상암커뮤니케이션즈(영문명 SangA'm Communications,Inc.)로 바꾸기로 했다.

최흥근 사장은 "창립 10주년(2003년)을 앞두고 기업이미지를 개선하고 회사 위상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미국계 인형회사 타이 코리아는 에이즈(AIDS)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만든 완구 '에리얼'을 들여와 판매 중이다.

회사측은 이 상품의 전세계 판매수익금을 엘리자베스 글레이저 에이즈 재단에 기부한다. 국내에서 팔 물량은 1만1천개로 값은 한 개에 7천7백원이다.

◇ 한국 까르푸는 신한은행과 손잡고 할인점 전용 신용카드인 '신한까르푸 파워 카드'를 선보였다. 5만원 이상 구입시 3개월 무이자 할부를 해 주며 가입 첫해에는 연회비를 받지 않는다.

◇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는 다음달 10일까지 포도주 한 병을 주문한 고객에게 CGV 멀티플렉스 영화 주중관람권이나 머그컵을 준다. 보졸레 누보 외에 20여종의 포도주를 판다. 이 행사는 내년 1월 10일까지 한다.

◇ 두산 식품BG는 중국에 김치를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수출품은 '종가집 김치' 브랜드의 포기김치.총각김치.깍두기 등 5종으로 상하이의 고급 음식점과 대형 할인점에 납품한다. 두산측은 내년까지 할인점 공략을 통해 1백만 달러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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