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증산 계획있으면 유엔기금등 주선용의|「센」FAO사무총장 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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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제 연합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B·R·센」 박사는 세계의 가장 큰 당면문제중의 하나는 인구증가에 따른 식량대책이라고 지적, FAO 회원국은 스스로 이를 타개해 가는 길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제8차 FAO지역총회에 참석키위해 내한한 그는 14일 하오 농림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회원국 정부가 농업증산을 위한 의욕적인 사업계획이 있으면 FAO로서는 「유엔」특별기금 및 세은(IBRD)의 투융자주선을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설립중인(아시아)은행의 지원이 보다 활발해 지역총회는 70-80년대의 세계식량 수요량을 장기추정 회원국별호 이에 알맞는 사업계획을 검토하는 사명을 띠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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