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위」방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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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강범석특파원】일본의 제5기 바둑명인전 5회전에서 임해봉명인은 도전자 「사까다」본인방(본인방)을 4승1패로 눌러 명인위를 방위했다.
중국국적으로 1952년 일본으로건너와 두각을나타내 지난해 제4기 명인전에서 「사까다」씨로부터 기계 최고의 영예인 명인위를 탈취한 임명인(24·8단)은 12·13양일간 「도야마」현문화회관서 열린 제5국에서 백번으로 9집을 이겨 4대1로 「타이틀」를 지킨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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